2013년 3월 31일 일요일

3월의 마지막 제안 -- 공장식 축산 반대 헌법 소원 참여


3월31일(일) 공장식 축산 반대를 위한 헌법 소원에 참여글을 올립니다.



* 녹색당과 (내가 후원금을 납부하는)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 조언 합니다. 이 헌법소원을 알리는 사이트 하단에 트위터나 페이스북처럼 요즘 대세가 된 SNS를 연동 시키세요. 메시지의 확산성을 위해서. 



2013년 3월 30일 토요일

0323 광명 텃밭 + 마스다 미리의 만화


4월이 오기 전에 남겨둘 기록. 텃밭 방문. 

봄이다. 
친구가 2012년초 임대한 광명 텃밭(엮인글)을 갈아엎어야 하는 시즌이라고 내게 말한다. 
3월23일(토). 오후에 따라 가서 3시간 가량 노동을 보태고 왔다.  

 땅을 갈아엎기 전.

 막간 휴식. 텃밭에 일하러 올때 앞으론 막걸리 한병 싸들고 오면 좋겠다는 걸 확인한 날이기도.  

 갈아엎은 땅에 비닐을 씌우고 감자를 심은 직후.  


 텃밭일을 마치면 거의 예외없이 가는 보리밥집.

그 보리밥집 실내에 걸려있던 농가를 담은 키치풍 사진 액자. 그 고즈넉한 키치풍에 자꾸 눈이 가서 나오기 전에 찍어뒀다. 할머니 뒤로 작게 보이는 개때문인 거 같기도 하고.





+
일본 만화가 마스다 미리의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간결하고 소박한 필체와 스토리텔링, 감정 표현을 과장하지 않고도 충분히 전달되는 등장인물들의 의중. 그 모든 요소 때문에 마치 흡수되듯 감지되는 일본의 정서. 직설은 자제하되 의미심장하게 주어지는 만화가의 주제 의식. 만화를 읽는 내내 아주 조금 알 뿐인 모 작가에게 이 책을 선물로 배송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0328 킬링 소프틀리

3월28일(목) 킬링 스프틀리(Killing Them Softly 2012) 시사회. 메가박스 동대문.

(* 줄곧 왕십리CGV가 메인 시사회장이었는데, 이번부터 메가박스로 이동 중인 듯)

 

 

보도자료에는 '눈을 뗄 수 없는' 하드보일드 액션이라는 외신 일부를 따온 촌평은 많이 따왔지만, <킬링 소프틀리>가 전적으로 미국에 관한 영화라는 언급이 없는 게 이상하다. 심각한 영화라는 인상을 주기보다 스타일이 있는 액션물이라는 감을 주려한 것 같다. 느린 속도로 때론 압축적으로 액션을 행하는 서스펜스물인 건 맞지만 영화의 타깃은 시종 미국적 삶에 맞춰 있다. 원작 소설을 2008년 미국의 국가 부도 사태에 맞게 각색했지만, 극의 전면에 드러내지 않고 방송 대통령 국민연설로 묻어가게 만들었다. 극에서 음성으로 전달되는 대통령연설의 주인은 임기말의 부시 jr.와 임기초의 오바마다. 

 

2012년 영화에 부시와 오바마의 연설을 차가운 거리감을 유지한 채 멋대로 인용할 수 있는 게 미국이 누리는 표현의 자유라는 생각을 했다. 영화에서 브래드 피트가 분한 자객 잭키 코건이 차가운 거리감을 유지한 채 타킷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미국의 정치사와 중첩시킬 설정이었을 것이다. 잭키 코건은 일면 있는 대상은 죽이는 과정이 괴롭다고 극중에서 고백한다. 살려달라고 울며불며 더러 엄마까지 찾는 모습을 보는 게 싫다다고. 그래서 차가운 거리감을 유지하고 일면 없는 대상을 저격한다. 

 

<킬링 소프틀리>는 심각한 척하는 어지간한 미디어아트보다 공감각을 충족시키는 클립이 두어점 포함되어 이다. 이 장면들을 보면서 미디어아트가 무슨 헛폼인가하는 생각도 들었다.

 

1. 프랭키와 럿셀이 마약에 취한 환각 상태는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헤로인 Heroin'과 상대방의 목소리가 울리듯이 들리는 청각 현상이나 빛이 확산되듯 감지되는 시각현상으로 표현된다. 아마 유경험자들만 알 수 있는 감각 체험일 것이다. 헤로인을 노래 제목으로 따서 환각 상태를 표현하는 가사를 멋대로 지어도 탈 없으니 표현의 자유 하나는 죽인다. (아래 VU '헤로인 가사' 참조)

2. <굿펠라스>에 악역으로 나온 레이 리오타는 이 영화에서 마키라는 또 다른 악당으로 나오는데, 그가 저격되는 장면은 하드보일드 하되 소프트하며, 압축미와 역동성을 소화하면서 자못 감미롭다. 저격신에 흐르는 음악은 케티 레스터Ketty Lester의 'love letters'와 느린 화면이 효과를 가중시켜서이다. (아래 장면 참조). 

 

 

 

 

 

 

2013년 3월 28일 목요일

반이정의 예술판독기: 양해각서 (씨네21)


* <씨네21>(897호) '반이정의 예술판독기' 69회분. 내가 보낸 제목은 '검열과 묵인의 신축성'이라고 달았는데, 편집팀에서 아래처럼 교체했다. 더 낫네. 한데 본문에 알트만 영화의 국내 개봉일은 1995년인 거 같은데, 편집팀이 1994년으로 바꿨더라. 1995년이 맞을 텐데... 
  

양해각서


상좌. 나체 모델들의 런웨이를 도입한 로버트 알트만의 <패션쇼> 1994년
상우. 유출된 장백지 알몸 사진의 일부분을 하트로 가린 편집본 2008년
하좌. 국내 10대 의류쇼핑몰이 등록한 치마레깅스 차림의 소녀모델
하우. 이용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KCSC가 불법유해성으로 규정한 사이트의 차단된 화면


 로버트 알트만의 <패션쇼(원제:프레따 포르떼)>의 하이라이트는 영화 말미에 배치된 런웨이다. 이브 샐베일 같은 현존 모델들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알몸으로 무대 위를 느리게 캣워킹 하는 라스트 신은 영화 속 패션쇼에 참석한 관객이나 영화를 보던 관객 모두에게 충격적인 반전이었다. 의상을 보여주는 패션쇼의 본질에 역행하면서, 패션쇼의 의미를 반문하는 이 장면은 국내 개봉 당시 한국 정서에 맞게 마사지를 당했다. 알몸으로 걷는 모든 모델들의 사타구니마다 하트 모양 가림표가 매달린 것이다. 이동하는 모델의 동선을 따라 편집된 하트가 허공을 둥둥 떠다니며 사타구니를 집요하게 가렸다. 영화 원본에 하트 모양을 삽입하는 과정에서 화질이 확연히 떨어졌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의상을 모조리 제거해서 패션쇼의 본질을 반어적으로 되묻는 이 심각한 설정은 난데없이 끼어든 하트 때문에, 객석에서 한탄과 웃음이 터져 나왔다. 대략 20년 전(1995년 국내 개봉) 소동이다.

창작자의 표현, 공동체의 정서, 그리고 당국의 검열, 이 트라이앵글의 한복판에서 유두와 생식기 체모를 노출 불가의 마지막 성역으로 암묵적으로 합의하는 나라가 여전히 많다. 이 마지막 성역을 해제하는 기준은 그 사회의 문명지수에 반비례하는 것 같기도 하다. 문명지수가 높으면 자유 표현에 관대해지고 문명지수가 낮으면 검열에 엄격해지기 마련이다. 구성원의 자유 선택을 불신하는 정신분열적 국가는 관람 기회를 법적으로 박탈해 버린다. 그런 국가의 구성원일수록 윤리적 위험감수 의지가 낮은 점도 악순환이 된다.

그렇지만 유두와 체모 노출이 연루된 현재적 사건은 끊임없이 속출하며, 뉴스 소비자의 높은 수요 압박과 검열 당국의 엄격한 기준은 상호 충돌을 거듭한다. 이때 이런 저런 가림표가 고안되어 양자의 충돌을 완화 시키는 양해 각서 같은 역할을 한다. 고작 깨알만한 가림표로는 유두와 체모의 일부만을 덮을 뿐, 발달된 가슴과 관능적 인체 볼륨까지 숨기진 못한다. 검열의 제스처는 취하되, 압도적인 소비자의 관음 욕망은 그럭저럭 충족시키는 방편, 검열과 묵인 사이를 신축성 있게 화해시키는 지점에 하트모양 가림표가 있다. 진관희의 관리 부실로 장백지의 하드코어급 누드 사진이 유출되었을 때, 사진을 인용 보도하는 언론사는 장백지의 알몸 위로 하트라는 양해각서를 붙였다.

2010년 이후 한국 여성의 하의를 치마 레깅스가 극성맞게 획일화 시켰다. 가히 쓰나미처럼 휩쓴 유행이다. (초미니)치마 레깅스는 서구적 체형으로 발육하는 초고속 세대교체와 그것을 따라잡지 못한 공동체의 더딘 윤리의식 사이의 양해각서 같다. 늘씬한 하반신 노출의 욕구를 충족시키되, 똥꼬 치마라는 불건전한 혐의는 털어버린다. 치마 레깅스는 엄연한 밀착형 바지이지 초미니 치마가 아니라고 강변한다. 가창력보다 선정적인 의상과 몸매에 최적화된 한국 걸그룹 시장에서, 예능이라는 양해로 억압된 노출 욕구가 해방구를 찾은 사정(씨네21 867호)처럼, 치마 레깅스의 신속한 전염성도 유사한 현상을 대변한다. 치마 레깅스가 그레이톤 면소재로 통일된 사정은, 인체 곡선의 볼륨감을 모나지 않게 부각시키는 색감과 재질감을 배합한 결과 같다.



반이정: 미술평론가(원래 꿈은 배우). <중앙일보> <한겨레21> <시사IN>에 미술비평을 <한겨레> <경향신문>에 시평을 연재. 자전거 7대를 타고 다니는 자전거광.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그의 거처는 dogstylist.co

2013년 3월 27일 수요일

<나는 어떻게 쓰는가> 출간


2011년에 한 언론사 오피니언 사이트에 '나는 어떻게 쓰는가'에 관해 필자 여럿이서 글을 번갈아 연재한 적이 있는데, 연재글+알파로 단행본이 묶여 나왔다. 올 2월초 교열을 본 최종본을 출판사에서 보내주며 내게 확인을 부탁하길래  "필자 허락 없이 여러 글을 모아서 교열을 본 후에 책을 내기도 하나?"하고 오해했다. 연재글을 묶어 책을 내기로 한 사실을 완전 까먹고 있었다.  

출판사에서 교열을 본 최종본을 받아 살펴보니 도저히 넘길 수 없는 수준이어서(글을 기고한 2011년 중순이면 내 상태가 많이 안좋을 때임), 원고를 처음부터 끝까지 새롭게 다시 써서 넘겼다. 책은 지난주 금요일 발간되었고 오늘 책을 받아봤다. 택배 상자에는 출판사가 낸 다른 책들(기증본)과 계약서가 동봉되어 있었다.

나는 어떻게 쓰는가- 글로 먹고사는 13인의 글쓰기 노하우(씨네21북스) 상세정보 
공동 필자는: 성귀수 | 이영수(듀나) | 김중미 | 최훈 | 반이정 | 유희경 | 손수진 | 임범 | 김선정 | 김영진 | 안수찬 | 김진호 | 정인진




2013년 3월 25일 월요일

2만5천원




휴대전화 사용요금이 날로 줄어드는 추세. 예상대로 '월 2만5천원대'를 유지하는 중. 
스마트폰 대세인 요즘 같은 시대에 평균 사용요금을 얼마씩 납부하는지 나는 숫제 모른다. 5만원은 아마 넘겠지?  
저렴한 통신요금 대신 매체적인 고립감도 맛보는 중. 
휴대전화 해지하고 집전화를 들일까.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0314 한성필(아라리오 청담) 낸시랭(TV12) 0316 스누파(두산인문관) 2013 화랑미술제(코엑스) 0317 한창민(서촌) + 6.1.4(효자동)


0314(목) 
한성필 'Diplopia(2013.0305~0407 아라리오 청담)
낸시랭 '낸시랭과 강남친구들' (2013.0314~0406 TV12)

0316(토)
스누파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런걸로 알겠습니다' (2012.0313~0316 두산인문관
'2013 화랑미술제' (2012.0314~0317 코엑스 Hall D

0317(일)
한창민 '지난 일년' (2013.0301~0317 서촌갤러리)


한성필(아리라오 청담)


 부지런한 탐색의 결과. 밀도있는 화면으로 재구성된 '발견된 오브제들' 




낸시랭(TV12)







스누파(두산인문관)


 고의로 어리숙하게 그린 인물초상과 흔히 현실 정치권에서  기계적인 상명하달의 수사가 되어버린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런 걸로 알겠습니다" 라는 긴 문장을 제목으로 따서 퍽 맘에 끌려서 관람하게 된 학생 연극. 서울대 대학원에 협동과정이 있는 건 아는데 공연예술학이 개설(2002년)되었다는 사실을 교내에 붙은 포스터를 보다 알았다. 대략 13년 전 미대연극동아리의 정기공연을 수차례 보고 (당시 연기가 하고 싶었던)나는 남다른 재미를 발견했는데, 시간도 많이 흘렀고 내 기준점이 달라져선지 이 학생 공연에서 포인트를 잡지 못했다. 공연 앞뒤로 배치된 빔프로젝터로 투사하는 영상물의 효과를 보며 뉴미디어가 가하는 다원예술의 압박도 느꼈다. 영상에 샤우팅하는 블루스 가수의 노래가 인용되는데, 첨엔 하도 익숙한 샤우팅 창법이어서 탐 웨이츠인줄 알았다. 검색해보니 내가 소장한 음반 가운데 Screamin' Jay Hawkins의 'I put a spell on you'였음.


2013화랑미술제(코엑스)



 미술평론가가 아트페어에 관람가는 일은 어지간해선 없을 거라고 나는 평소 생각한다. 초대장이나 패스를 받지 않는 한. KIAF의 경우 초대패스를 매해 보내줬지만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다가 재작년 처음 써봤을 정도다. 칸칸히 화랑이 입점해서 팔리기 쉬운 작품들을 펼쳐보이는 이 예상된 장면에서 무슨 볼거리와 교훈이 있겠나 싶지만, 막상 현장에 가면 볼거리도 교훈도 얻게 되는 곳이 아트페어라고 느낀다. 아트페어는 부스들로 촘촘하게 채워진 큰 홀의 동일성과, 부스마다 만나게 되는 그림들의 유형이 지니는 따분할 정도의 동일성까지 일관성과 동일성으로 정리되는 미술행사다. 올해는 작년에 가르친 제자가 스탭으로 일한다며 초대해서 겸사겸사 놀러감.



한창민(서촌)


 트위터 이웃 한분이 사진전을 한다고 문자를 보내와서 짬을 내서 전시 마지막날 방문. 판매딱지(빨간 스티커)가 같은 작품 아래에 무수히 달려 있었고 많은 경우 10개 이상이 붙어있기도 하더라. 저렴하게 책정된 가격 정책 탓도 있는 거 같고, 보통사람의 집안에 걸어둘 작품에 대한 일반적 인식을 느낄 수도 있었다. 



+ 부록: 6.1.4





3번째 방문으로 음식맛을 본 효자동 이탈리안 식당. 누가 대접하겠다고 예약없이 데려갔는데 만석이어서 못먹었다. 다른 날 따로 예약없이 갔지만 또 만석이어서 다시 못먹었다. 이번에는 가서 먹었다. 

2013년 3월 22일 금요일

0302 김주현(골목) 0305 편집회의(세종문화회관) 0306 김홍석(플라토) 0311 젊은모색2013(국립현대) 0313 이지현(두산아트) 월간사진 대담(토픽이미지)


0302(토) 
김주현 '침묵의 세계(2013.0302~0317 갤러리 골목)

0305(화)
편집회의 (2012.0305 세종문화회관

0306(수)
김홍석 'Good labor Bad art' (2013.0307~0526 플라토) 
0311(월)
'(17회) 젊은 모색 2013' (2013.0312~0623 국립현대미술관)

0313(수)
이지현 'Threshold' (2013.0307~0404 두산아트갤러리)
사진방담-작가탐구 박진영 (2013.0313 토픽이미지)


김주현(골목)

 이태원 골목길에 골목이라는 갤러리가 있는 줄을 이날 알았다. 작년 국민대 제자가 개인전 한다고 연락이 와서 처음 가봄. 
 오유경(V), 김주현(양 엄지). 전시 뒷풀이, 관계미학의 종지부. 


편집회의(세종문화회관)


 이런 잔까지 고안되어 식당에 있는줄 이 날 처음 알았다. 쏘맥의 소주 맥주 배율별 알콜 농도를 친절하게 눈금으로 표시한 귀여운 잔.



김홍석(플라토)

 소싯적 주상복합아파트. 세종대 수업 마치고 플라토를 향해 자전거를 주행 중 멈춰서 촬영한 청계천변 숭인상가아파트. 
 숭고한 오프닝 인삿말 시간. 엄숙한 청중석 분위기에 섞여 있자니 어색해서 따로 빠져나와서 한가롭게 출품작을 보다가 듬성듬성 며 몰래 찍었다. 

 미스터 킴, 2012


 전시 개막식 케이터링 베스트 10을 순위로 확정짓긴 어렵지만 삼성미술관은 대략 그 순위 안엔 들어감. 너무 주린 탓에 음식을 삼키다가 감명을 받고 내려보는 각도로 촬영한 케이터링의 일부. 



젊은모색2013(국립현대)



 서진석

 곽명우


전공(기계비평)을 유니폼 위에 새겨넣은 이영준의 자의식 높은 패션. 


 
전시 뒷풀이를 따라갔는데 한명씩 돌아가며 인삿말을 시켜서 깜놀. 첫순서로 지목되어 기립해서 자기 소개하는 젊은모색2013에 선정된 최연소 작가. 

 국립현대의 뒷풀이로 자주 가는 한성칼국수. 국립현대 인턴이라고 본인 소개를 한 누구랑. 


이지현(두산아트)



 2010년이후 뉴욕에서 거주 활동하는 이지현 개인전에 관한 내 견해는 <월간미술>(4월호) 작가소개란에 게재될 예정. 


사진방담(토픽이미지)
 신혜영 박진영 나. 방담 내용은 <월간사진>(4월)에 게재될 예정.  

 박지수(월간사진) 정윤호(토픽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