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0일 목요일

네이버 블로그의 서로이웃

네이버 블로그는 '서로이웃' 신청 기능을 두고 있다. '이웃' 맺기와 다른 점은 관리자의 승인이 나야만 서로이웃이 맺어진다.
나는 서로이웃 신청을 사실상 안 받고 있는데, 서로이웃이 아니어도 이 블로그의 거의 모든 게시물을 열람하도록 설정해놨기 때문이다. 그런데 몇해 전부터는 서로이웃 신청을 받지 않는 또 다른 이유가 추가되었다. 서로이웃을 빙자한 상업광고 스팸블로그들이 무더기로 서로이웃 신청을 시작했기 때문. 대체 어떤 계기로 이런 불상사가 발생했는지는 나도 모른다. 

해서 현재 '신청 대기'상태로 뜨는 서로이웃 신청자가 667명. 신청자가 누군지 나는 확인조차 않지만 어쩌다가 들어가보면 역시 아래 사진에서 보듯, 상당수는 상업 광고 블로그들이다.  '거절'하면 되질 않냐고? 만일 '거절'을 할 경우 신청자는 '서로이웃'이 아닌 그냥 '이웃'이 되어버린다. 나는 그것도 탐탁치 않아서 신청자들을 방치하는 거다. 
서로이웃 안 맺어도 모든 게시물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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